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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캠프, 운동회 그리고 졸업식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01-25 18:15 | 82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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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두근두근!! 이 소리는 서부, 북부, 동남부 한국학교 중학생 형님들이 리더 캠프를 손꼽아 기다리는 설레임의 소리입니다. 알찬 강연과 레크리에이션 및 졸업파티로 계획되어 있는 2018 차세대 글로벌 리더 캠프가 드디어 지난 12월 1일~12월 2일 셰익스피어 파크 숙소에서 열렸답니다. 

우리 한국학교 중학생 선배 형님들은 윤석 선생님, 박영미 교장선생님, 이은영 교감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때에도, 윤명화 교감선생님, 김정아 선생님, 염유경 교감선생님, 이은실 교감선생님들께서 야심 차게 준비하신 특별한 활동들에 참여할 때에도 의젓한 선배들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저녁 8시부터 시작된 졸업 파티에서는 형님들의 숨겨진 끼와 본능을 아낌없이 표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졸업을 앞둔 중 3학생들은 졸업가운을 입고 졸업사진을 촬영하기도 하였는데요. 선배들과 헤어질 생각에 서운해하는 한국학교 후배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뭉클해지기도 한 날이었습니다.

리더 캠프에 앞서 11월 24일 토요일에는 서부 학교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18 운동회를 Rutherford Primary School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합니다. 비록 넓은 운동장은 아니었지만, 100여명의 학생들은 선수 입장과 음악 체조를 마치고,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열띤 응원과 함께 힘껏 달리고 뛰며 다채로운 경기에 임했지요. 풍성하고 맛있는 도시락과 함께 운동회를 찾아 주신 70여 분의 학부모님들도 교사들이 준비한 여러 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상품도 받고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하루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15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서부 학교에서는 2018학년도 학사일정을 마무리하는 종업식 및 제 2 회 서 오클랜드 한국학교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인사 말씀과 BOT의장님의 축사에 이어 수료증 수여와 함께 일 년 동안 학교 생활 전반에 걸쳐 모범적이고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학년말에 주어지는 다채로운 상을 수여하였습니다. 더불어 2018 나의 꿈 말하기 교내 결선 대회 및 문예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으로 동화책을 수여하였습니다. 서 오클랜드 한국학교의 올해의 최우수상(DUX) 수상자는 조서린(중등 1학년) 학생이었습니다. 

종업식에 이어 오전 10시 50분부터 제 2 회 서 오클랜드 한국학교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2015년, 네 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한 제 1 회 졸업식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졸업식에서 졸업을 하는 자랑스런 졸업생들은 서한비, 정승민, 강지호 이상 세 명이었습니다. 졸업생들에게는 졸업 증서와 함께 정승민 학생에게 한인회장상이, 강지호 학생에게는 BOT의장상이 그리고 끝으로 학교장상은 서한비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되었습니다.

한편 동남 학교에서는 12월 8일에 운동회와 연말 시상식이 함께 열려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에게 더욱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1년 동안 학생들의 노력과 수고를 격려하는 연말 시상식은 한국 교육원 정일형 원장과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상장, 트로피, 장학금, 그리고 상품 등이 수여되었습니다. 

2018년 동남부 영예의 덕스상의 주인공은 장영실반 박주하 어린이이고, 옥타상의 주인공은 신사임당반 김지윤 어린이입니다. 이 밖에도 지난 학기에 있었던 문예전 시상식, 성적 우수상, 늘품상, 푸른나무상, 우수 도우미 상등으로 한 해 동안 열심히 한국학교 에 나와서 공부한 친구들에게 수상의 기쁨이 넘쳐났답니다.

많은 박수와 격려 가운데 종업식이 종료되었고, 홍승준, 전지연 학생의 "선서"로 2018년 최고의 행사인 운동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전교생이 모두 함께 모여서 국민체조로 몸을 풀고 나서, 유치부는 강당에서 초, 중등은 체육관에서 부서별로 캥거루 자루, 2인 3각, 큰  공 굴리기, 과자 따먹기, 짝 축구, 콩 주머니 던지기, 공 끼고 달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을 즐겼습니다. 끝으로 최창동 선생님이 이끄는 동남의 멋진 "사물놀이 반"이 흥겨운 우리 전통 가락으로 운동회의 즐거움을 더 했습니다. 

북부 학교에서도 지난 12월 15일 토요일 종업식 및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학교 규모가 세 학교 가운데 가장 큰 만큼 시상식에만 무려 1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많은 학생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답니다. 각 반별로 주어지는 4학기 모범상과 과제상은 물론 성적우수상까지 거기다가 가정의 달 5월에 열렸던 문예전 시상식과 이번 학기 초에 있었던 교내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시상식도 이날 종업식에서 다같이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꼽히는 덕스상은 해바라기반 박서빈 학생에게, 그 다음으로 옥타상은 김윤서 어린이에게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모든 상 중에서 무엇보다 가장 의미 있는 상은 1년 동안 한 번도 한국학교를 빠지지 않고 나와준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개근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근상의 일등공신은 매주 바쁘신 와중에도 자녀의 한글 공부를 위해 한국학교로 픽드랍을 해주신 부모님 덕분이지요. 그 상의 의미를 빛내기 위해 특별히 올해에는 개근상 수상자에게 부상도 주어졌는데요. 내년에는 더욱 더 많은 학생들이 개근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면 하는 바램이 마구마구 생기네요.      

지난 주 종업식 및 졸업식을 끝으로 오클랜드 한국학교 4학기 일정이 모두 막을 내렸습니다. 중학교 3학년 과정을 모두 마치고 북부 학교를 떠나는 8명 학생, 그리고 서부 3명 학생들이 자랑스럽게 한국학교 졸업장을 받고 이제 정든 교정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별은 또 다른 만 남의 시작이라고 하지요. 졸업생 친구들을 다시 한국학교 도우미 교사로 모두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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